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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공범 절대 아님 입증할 것"...전청조는 계속 "공범"

입력 2024-01-17 13:24 수정 2024-01-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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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재판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전청조의 '공범' 주장에 대해 "공범이 절대 아님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씨는 SNS에 '사기꾼의 말'이란 글을 올리고 "사기꾼 말만으로 기사화 그만해 달라" "너무 억울해 그동안 경찰에 제출한 모든 증거를 공개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남씨는 또 "전청조와 전창수 사기꾼 부녀가 구속돼 무척 다행이라 생각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재벌 3세 사칭 30억원대 사기 행각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청조는 계속 공범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청조는 이틀 전(15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범행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누구냐"는 검사의 신문에 "경호실장 이씨와 남현희"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청조는 또 투자금 일부를 미국 달러로 편취해 셋이 나눠서 환전했다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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