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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뚫고"…미 70세 프로레슬러, 전복된 차량서 10대 구조

입력 2024-01-17 09:11 수정 2024-01-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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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70). 〈사진=헐크 호건 페이스북 캡처〉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70). 〈사진=헐크 호건 페이스북 캡처〉


미국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헐크 호건(70)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자동차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갇힌 10대 소녀를 구조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AP통신에 따르면 호건은 친구와 함께 미국 플로리다에서 자동차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갇힌 10대 소녀를 구조했습니다.

호건은 전날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사고를 목격한 뒤 볼펜을 사용해 자동차의 에어백에 구멍을 뚫고 소녀를 구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아내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남편과 친구의 신속한 조치로 차 안에 있던 소녀를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플로리다 탬파 경찰서는 AP에 보낸 이메일에서 해당 교통사고 피해자인 소녀가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명예의전당 회원으로 올해 70세인 호건은 현재 탬파베이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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