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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같이 사는 남동생 부부....청소한 적이 없어요“

입력 2024-01-17 07:30 수정 2024-01-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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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에서 함께 사는데도 청소를 전혀 하지 않는 남동생 부부가 고민이라는 시청자의 사연이 어제(16일) JTBC '사건반장'에 소개됐습니다.

사연자에게는 결혼한 40대 남동생이 있는데, 2년 전 경제적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에 사연자가 먼저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라고 권유했다는데요. 부엌과 거실 등의 공간은 함께 사용하고 화장실 겸 욕실은 각 방에 따로 있어 각자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연자에 따르면 남동생 부부는 기본적인 집안일에 소홀하다고 하는데요. 공용으로 배출하는 쓰레기는 사연자 남편이 주로 처리하고, 공용 공간은 단 한 번도 청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냉장고의 경우 반씩 나눠서 사용 중인데 사연자가 혼자 청소하고 있는 걸 봐도 '같이 하자'라거나, '다음엔 내가 할게' 라는 말도 없다는데요.

사연자는 “남동생 부부가 2년 넘게 이러고 있으니 남편에게 눈치도 보이고 혼자 청소하는 것도 힘에 부친다”며 “아쉬운 소리를 잘 못 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마흔 넘은 동생에게 일일이 잔소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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