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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아, 메시 같았어" 해외가 더 들썩였다

입력 2024-01-16 15:18 수정 2024-01-16 15:34

스페인 언론 "이강인의 중거리 슛, 메시의 골 연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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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이강인의 중거리 슛, 메시의 골 연상시켜"

[이강인/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형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너무 배울 점이 많기 때문에, 소속팀 있다 보면 음바페 선수뿐만 아니라…"

바레인전이 끝나고 이강인은 '담담'했습니다.

골 세리머니도 '무심'하게 했는데요.

경기 후 클린스만 감독의 평가를 들어볼까요?

[클린스만/축구 대표팀 감독]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2골을 넣는다면, 충분히 경기 MVP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이강인의 활약에 우리만 열광했던 게 아니었습니다.

"이강인 폐하!",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왕"

스페인 언론은 이강인을 이렇게 불렀습니다.

"결승골은 멋진 중거리 슛, 지팡이 꺼내 마법 부려…역대 최고 선수 메시의 골 연상시켜"
-스페인 '아스'-

스페인 뿐이었을까요?

프랑스는 프로축구 리그앙이 직접 나섰는데요.

아무런 설명 없이 올린 이강인 사진 1장에는 '#아시안컵2023' 해시태그뿐이었습니다.

'이강인' 한 마디면 더 말이 필요없다는 것일까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도 신이 났습니다.

"우리 파리지앵이 2골"이라고 밝혔네요.

일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클린스만호를 구한 건, 한국의 22살 보물"
-일본 '닛칸스포츠'-

"구보의 친구가 압도적 활약으로 승리 이끌어"
-일본 '풋볼존'-

심지어 중동도 관심을 가졌네요.

"왜 자신이 대한민국의 차세대 희망인지 보여줬다"
-카타르 '걸프 타임스'-

여기서 이강인이 던진 한 마디는 무엇일까요?

[이강인/축구 대표팀]
"(우승을) 모든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는 거 같아요. 60년인가 동안 대회 우승을 못하고 있는데…너무 큰 동기부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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