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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추락한 화물차' 전남 고흥서 60대 여성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1-16 13:17 수정 2024-01-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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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로 추락한 1t 화물차 〈사진=여수해경 제공〉

갯벌로 추락한 1t 화물차 〈사진=여수해경 제공〉

전남 고흥의 갯벌에 빠진 차량 안에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8시쯤 전남 고흥군 과역면의 한 해안도로 아래 갯벌에 1톤 화물차가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소방 구조대는 현장에서 62살 A 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습니다. 다른 탑승자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어젯밤(15일) 10시쯤 A씨가 인근 친척집에서 나오는 모습이 CCTV에 촬영된 걸 확인하고 이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은 폭이 좁고 굽어 있는 도로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고 추정 시간 당시 고흥 지역은 만조 시간대였습니다.

해경은 A씨가 귀가 도중 도로를 벗어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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