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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상상력이 불러일으키는 아이유·뷔 '투 샷'

입력 2024-01-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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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뷔

아이유 뷔

아이유가 포스터 한 편만으로 명작 탄생을 예고했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자정 공식 SNS채널에 24일 선보일 선공개곡 '러브 윈즈(Love Wins)'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나란히 앉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폐허가 된 장소를 배경으로 캠코더를 들고 뷔를 찍고 있는 모습이며 뷔 역시 아이유의 캠코더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나의 이 가난한 상상력으론 떠올릴 수 없는 곳으로'라는 문구가 이 곡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두 사람은 어떤 사연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러브 윈즈'는 뷔의 출연은 물론 지난해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384만 관객 동원하며 흥행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낸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공개전부터 많은 시선이 집중됐다. 여기에 기존 프로모션과 달리 영화·드라마 작품 공개 방식을 차용한 점 역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앞서 무빙 포스터를 공개한 직후 '유애나(팬덤명)' 환호는 물론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폭발했다. 아이유의 어딘가 두려운 듯한 눈빛과 처연한 눈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과 궁금증을 이끌어냈다.

아이유의 신곡 발표는 2021년 12월 29일 발매한 '조각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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