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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준석 개혁신당이 고른 주황색...과거 어떤 정당이 썼나

입력 2024-01-16 10:10 수정 2024-01-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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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신당의 상징색을 공개했습니다.

주황색입니다.

이 위원장은 소셜미디어에 주황색 배경 화면을 올리고

"신당의 키 색상은 이겁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적힌 개혁신당 로고도 발표했습니다.

배경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선 빨간색과 노란색이 섞였다는 점에서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겠다는 뜻으로 해석했습니다.
 

〈사진 =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페이스북〉

〈사진 =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페이스북〉

 

'빨간색' 국민의힘...'노란색' 열린우리당·정의당

국민의힘은 한나라당 시절인 2012년까지 푸른색을 썼다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가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꾸며 빨간색을 처음 도입했습니다.

이후 자유한국당과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에 이르기까지 빨간색을 쓰고 있습니다.

노란색은 노무현 정부 때 열린우리당에서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정의당의 상징색이기도 합니다.
 

'주황색' 민노당·민중당...안철수 국민의당 쓰기도

주황색을 당의 색으로 쓴 정당은 2000년 '희망과 따뜻함'을 표방하며 창당한 민주노동당이 있었고, 진보정당인 민중당도 있습니다.

2020년엔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당 창당 때 이 색을 썼는데 민중당이 '가로채기'라고 비판하자, 국민의당 측에서 "우린 오렌지색이다"라는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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