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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죽은 딸 생일 다음날 결혼 발표한 사위...충격받은 손녀"

입력 2024-01-16 07:30 수정 2024-01-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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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딸의 생일 다음 날 결혼 발표를 한 사위에 고민에 빠졌다는 장모의 사연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소개됐습니다.

사연자는 사위, 손녀딸 셋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딸은 6년 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위는 지난해 죽은 아내의 생일을 맞아 봉안당을 찾았고, 그다음 날 사귄 지 두 달 된 여성과의 재혼을 발표했습니다.

사연자는 13살인 손녀가 아빠의 예상치 못한 재혼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아빠의 재혼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손녀는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을 보게 됐고, 이제는 아빠조차 보기 싫어한다고 합니다.

사연자는 "사위와 여자친구의 연애 기간이 짧고 사춘기인 손녀가 큰 충격을 받은 만큼, 손녀가 중학생이 될 때까지만 기다렸다가 재혼하면 좋겠다"고 입장을 전했는데요.

새로운 가정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손녀와 결혼을 밀어붙이는 사위.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사건 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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