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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서 음주운전 차량 빙판길에 전복…여행객 3명 중경상

입력 2024-01-15 10:51 수정 2024-01-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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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며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쳤습니다.

구급차 사진 [자료사진]

구급차 사진 [자료사진]


어제(14일) 오후 3시20분쯤 강화군 선원면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전도됐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갈비뼈 부위를 다쳐 소방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고 운전자와 다른 동승자 등 2명도 찰과상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강화도로 여행을 왔다가 결빙 구간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결빙된 바닥이 음주와 연관성이 있는지 더 알아볼 예정"이라며 "동승자들도 음주운전을 방조했는지 염두에 두고 조사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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