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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에 특혜" 서춘수 전 함양군수 구속

입력 2024-01-15 09:49

2019년 5월 관내 하천 가동식 보 설치 추진 과정서 비리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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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관내 하천 가동식 보 설치 추진 과정서 비리 혐의

서춘수 전 경남 함양군수[JTBC 자료화면]

서춘수 전 경남 함양군수[JTBC 자료화면]

서춘수 전 경남 함양군수가 구속됐습니다.

서 전 군수는 하천 보 설치 사업과 관련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를 받아왔고 검찰은 감사원 고발을 토대로 지난해 4월 함양군을 압수수색 하는 등 서 군수 재임 당시 진행된 생태하천 사업과 관련한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서 전 군수는 2019년 5월 관내 하천에 가동식 보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청 공무원들에게 특정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하라고 부당 지시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서 전 군수는 가동보의 적정 높이가 1.39m였는데도 2m로 계획하게 해 해당 업체에 예산 6억원이 더 지급되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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