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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뇌물 혐의 임종성 압수수색…법카 외 추가 의혹도

입력 2024-01-11 11:06 수정 2024-01-11 13:47

지역구 건설업체 임원으로부터 법인카드 받아 사용한 혐의
검찰 관계자 "1천만원 뇌물수수 혐의 외에도 추가 수사 혐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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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건설업체 임원으로부터 법인카드 받아 사용한 혐의
검찰 관계자 "1천만원 뇌물수수 혐의 외에도 추가 수사 혐의있다"

검찰, 임종성 의원실 압수수색

검찰, 임종성 의원실 압수수색


검찰이 지역구 건설업체 임원으로부터 금품 1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8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경기 광주시에 있는 임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어제(10일) 서울 국회 사무실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임 의원이 어제 서울중앙지검에서 민주당 돈 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느라 서울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이 늦어짐에 따라 오늘 오후 추가 압수수색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0년부터 지역구의 한 건설업체 임원 A씨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등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임 의원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1천만 원 법인카드 뇌물수수 의혹 외에도 추가로 수사하는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또 다른 업체가 임 의원 측에 의료비·공사비 등을 대납한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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