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검찰, 현대글로벌 압수수색…새만금 태양광 무자격 계약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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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 현대글로벌 압수수색…새만금 태양광 무자격 계약 의혹

입력 2024-01-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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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벌 사무실 〈사진=심가은 기자〉

검찰이 새만금 태양광 사업 과정에서 '무자격 계약 의혹'이 불거진 현대글로벌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북부지검은 오늘(11일)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에 있는 현대글로벌 사무실로 검찰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벌은 지난 2018년 한국수력원자력과 공동개발협약을 맺고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해당 사업에 대한 공익감사를 벌인 감사원은 당시 현대글로벌이 설계업 면허를 갖추지 않고도 228억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