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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후진 차량에 깔려 숨져"

입력 2024-01-11 09:33 수정 2024-01-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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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경찰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오늘(11일) 새벽 인천시 부평구에서 50대 남성이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A씨가 후진하던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에 깔렸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도로에 누워있던 것으로 확인된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후진하는 과정에서 A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 측은 "경찰이 사고 당일에는 도로에 누워있는 블랙박스를 확인했다고 했는데, 이틀 뒤에는 걸어가고 있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했다"며 수사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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