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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술 취해 차량에 다가오더니...사고 난 척 '강렬한 연기'

입력 2024-01-11 07:30 수정 2024-01-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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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차량에 부딪힌 한 남성이 격하게 몸을 움직이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다가오는 차량에 부딪힌 한 남성이 격하게 몸을 움직이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좁은 골목길에서 차량을 몰던 운전자가 보행자에게 비켜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맞은 편 남성, 비킬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차량이 살짝 다가오자 고의로 몸을 부딪치더니 상체를 격하게 흔듭니다.

어제(1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달 22일 밤 11시쯤 서울시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상황이 소개됐습니다.

당시 차량을 운행한 제보자는 "어린 자녀와 남편과 함께 차에 타고 있었는데, 양손에 술을 든 노인이 다가왔다"며 "이후 노인이 차에 치인 척 허리를 숙이더니 비틀거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보자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려 하니 노인은 말도 없이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혹시 몰라 경찰에 자진 신고한 상태"라며 "당시 아이도 울고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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