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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편들었다고?" 발끈한 홍준표..."자중들 하세요"

입력 2024-01-08 14:01 수정 2024-01-08 15:58

앞서 지난 5일 "이재명 특혜 논란 유치하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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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일 "이재명 특혜 논란 유치하다" 말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국 일부 우파 진영이 이렇게까지 외골수로 나가는 것이 이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1야당 대표를 예우해 주자고 하는 것을 이재명 대표 편들었다고 비난하는 유튜버들이나 일부 우파 칼럼"을 지적하면서 "그만 자중들 하라", "부끄러움을 모르면 좌파와 똑같아진다"고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대병원 전원, 이송 논란을 두고 "특혜 시비하는 것 자체가 유치하기 그지없다", "부산 의료를 멸시했다는 논리도 가당찮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에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헬기장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에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헬기장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홍 시장은 "박근혜 탄핵이 잘못되었다고 탄핵 대선 때 시종일관 공개적으로 말한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면서 "그래서 우파는 비겁하고 좌파는 뻔뻔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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