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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얻어타고 다녀"...이재명 테러범 조력자 여부 수사

입력 2024-01-08 11:24 수정 2024-01-08 13:23

테러범 신상공개 여부 내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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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신상공개 여부 내일 결정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흉기 테러범에 대한 경찰 수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사 관계자를 취재한 내용이 속속 언론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피의자 김 모 씨가 과거 보수단체에 가입해서 활동한 사실을 경찰이 확인하고 있다는 내용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경찰은 "범행 동기 관련해서는 확인할 부분이 많으며, 섣부르게 범행 동기를 발표하는 것은 자칫 정치적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 "모르는 사람 차 얻어 탔다" 김 씨 주장
경찰은 현재까지 공범으로 의심할 만한 인물을 특정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김 씨가 범행 전날 여러 곳을 '사전 답사'하듯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차를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일 김 씨는 김해 봉하마을에서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하면서 누군가의 차를 얻어 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를 몬 사람은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범행 현장인 부산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김 씨가 범행 전날 둘러보고 창원의 모텔로 이동할 때도 인근 주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차를 얻어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처음 만난 사람의 차를 탔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 테러범 김 씨, 신상공개 내일 결정
경찰은 김 씨 단독 범행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검찰에 사건을 넘기기 전까지는 배후 수사도 계속하고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내일(9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김 씨의 신상을 공개할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뉴스들어가혁
〈뉴스들어가혁〉은 JTBC news 유튜브를 통해 평일 아침 8시 생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될 핵심 이슈를 이가혁 기자가 더 쉽게, 더 친숙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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