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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약간 물만 먹는 상태…열상은 가짜뉴스"

입력 2024-01-03 16:37 수정 2024-01-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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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약간의 물을 마시는 등 회복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3일)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서울대병원 앞에서 브리핑을 갖고 "초기엔 매우 위중한 상태였고 천운이 목숨 살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부회장은 "일각에서는 1cm 열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열상은 피부 상처다. 이 대표는 내경정맥에 9㎜ 이상의 깊은 상처, 즉 자상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가운데)이 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관련 치료 경과 상태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왼쪽)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가운데)이 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관련 치료 경과 상태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 현재 상태에 대해선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약간의 물만 드시고 있고 항생제와 진통제 등 회복을 위한 약물을 정맥에 투여하고 있다. 당분간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일반 병실로 옮기는 시점에 대해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의료진의 의견을 존중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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