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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일본 기상청 지도…버젓이 '독도는 일본땅, 쓰나미 조심'

입력 2024-01-01 22:03 수정 2024-01-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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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이 1일 자국에 쓰나미 경보 및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지도상에 독도를 죽도(竹島)로 표기하고 쓰나미 주의보 발령 지역으로 포함했다.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일본 기상청이 1일 자국에 쓰나미 경보 및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지도상에 독도를 죽도(竹島)로 표기하고 쓰나미 주의보 발령 지역으로 포함했다.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일본 기상청이 자국에 쓰나미 경보 및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지도상에 독도를 죽도(竹島)로 표기하고 쓰나미 주의보 발령 지역으로 포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쓰나미 경보 및 주의보 발령 현황 지도를 게재하고 동해를 접한 일본 북부 연안의 쓰나미 경보 및 주의보 발령 지역을 안내했습니다.

해당 지도를 보면 최대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은 보라색으로 표시, 대형 쓰나미 주의보 발령 지역임을 나타냈습니다. 후쿠이·사도·도야마현 등에는 붉은색으로 표시해 쓰나미 경보 발령 지역임을 나타냈습니다.

훗카이도와 돗토리현 등에는 노란색으로 표시해 쓰나미 주의보 발령 지역임을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일본 기상청은 독도까지 죽도(竹島)로 표기, 노란색으로 쓰나미 주의보 발령 지역임을 나타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그동안 일본 정부 입장에 따라 독도를 자국 영토에 포함해 각종 기상 예보 등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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