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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용이 될 상인가?' 총선의 해 밝았다

입력 2024-01-01 07:41 수정 2024-01-01 15:13

한동훈 '전국 순회', 이재명 '봉하,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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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국 순회', 이재명 '봉하, 평산'

2024년 갑진년,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그리고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까지 이제 꼭 100일이 남았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여야가 서로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1일)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내일부터 전국을 돌며 신년인사회에 참석합니다. 컨벤션 효과, 그러니까 비대위원장 취임 이벤트 이후 지지율 상승을 노리는 행보입니다. 내일 대전과 대구를 찾고 오는 4일에는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에도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만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만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이재명 대표 역시 오늘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에 나섭니다. 이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갑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합니다. 그리고 내일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납니다. 이재명 대표는 이틀 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만났지만 서로 간의 입장 차이만 다시 확인했죠. 이 전 대표가 조만간 신당 창당을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어떤 통합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갑진년 치열한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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