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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도시들 밤하늘 수놓으며 뽐낸 새해맞이 불꽃놀이

입력 2024-01-01 07:30 수정 2024-01-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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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3, 2, 1!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50주년을 기념한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입니다.

3만6천발의 형형색색의 폭죽들이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매년 수억명이 본다는 행사답군요.

이번엔 홍콩으로 가볼까요?

빅토리아 항을 따라 폭죽을 터뜨리며 새해맞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홍콩은 12분간 홍콩의 역대 최대 규모로 불꽃놀이를 했다고 합니다.

태국 방콕은 차오프라야 강을 낀 번화가 시암지역에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주민들에게 새해 소망을 물었더니, 평화를 꼽았다고 합니다.

[랏차니콘 웡팁 / 태국]
"전쟁을 꼽겠어요. 경제 등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더이상 세상에 전쟁은 없길 바랍니다."

전쟁 중인 러시아는 올해는 불꽃놀이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모스크바 등 주요 도시엔 새해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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