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사반 제보] 버스 빈자리에 짐 놓은 승객...치워달라하자 '민원 접수'

입력 2023-12-29 07:30 수정 2023-12-29 07: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버스 빈 좌석을 짐칸처럼 이용하고, 다른 승객이 그 자리에 앉으려 하자 막은 한 승객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버스 빈 좌석을 짐칸처럼 이용하고, 다른 승객이 그 자리에 앉으려 하자 막은 한 승객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버스 빈 좌석을 짐칸처럼 이용하고, 다른 승객이 그 자리에 앉으려 하자 막은 한 승객의 영상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어제(28일) 소개됐습니다.

제보자는 "지난 23일 오후 6시20분쯤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경기도로 이동하는 광역버스에서 20대로 보이는 여성 승객이 좌석에 자기 쇼핑 짐을 올려두고 있었다"며 "치워달라고 하자 자기 물건에 손대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와 승객들이 항의하자 민원까지 넣었다"고 했습니다.

이 승객은 또 짐을 치워달라는 요청에 "자리가 없으면 사람을 더 받지 말았어야 한다"며 버스 기사 등에게 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버스는 짐칸은 따로 없었지만, 이 승객의 짐이 안고 타지 못할 정도로 크진 않았습니다.

결국 여성의 짐 때문에 자리에 앉지 못한 한 승객은 40분을 문 앞 계단에 앉아 이동했다고 합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