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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무인 안경원 찾은 남성...20만원짜리 선글라스 훔쳐

입력 2023-12-27 07:30 수정 2023-12-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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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무인 안경원에서 벌어진 선글라스 절도 사건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소개됐다. 〈영상=JTBC '사건반장'〉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무인 안경원에서 벌어진 선글라스 절도 사건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소개됐다. 〈영상=JTBC '사건반장'〉


무인 안경원 안으로 한 남성이 들어갑니다. 진열대 앞에 서더니 열심히 구경하는데요.

안경들을 썼다 벗었다 하더니 한 선글라스가 마음에 들었는지 옷으로 꽁꽁 싸맨 채 자리를 떠나버립니다.

어제(26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무인 안경원에서 벌어진 선글라스 절도 사건이 소개됐습니다.

업주인 제보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상주지만, 이후에는 무인으로 운영된다"며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간에 선글라스를 한 남성이 훔쳐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오후 11시 30분쯤 한 남성이 안경원으로 들어와 여러 안경을 착용하더니 한 안경과 안경 브랜드의 케이스를 훔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남성은 훔친 안경이 놓였던 진열대의 다른 안경 위치를 조절해 빈자리를 없앴습니다.

제보자는 "절도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아직 범인이 안 잡혔다"며 "남성이 훔친 안경과 케이스 모두 합해 20만 원가량"이라고 했습니다.

또 남성이 진열돼 있던 안경 렌즈를 뺐다 끼우길 반복해 렌즈에 온통 흠집이 남아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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