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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공개수배 전청조 부친, 전남 보성서 절도로 긴급체포

입력 2023-12-26 12:22 수정 2023-12-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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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사기 행각을 벌이고 도주해 공개 수배된 전청조 씨의 아버지 전창수 씨가 전남 보성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어제(25일) 오후 11시 30분쯤 보성군 벌교읍의 한 편의점 앞 거리에서 수배 중인 전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쯤 보성군 벌교읍 인력중개사무소에서 발생한 휴대전화 절도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던 중 인상착의가 비슷한 용의자에 대한 신고가 들어와 현장에 출동해 붙잡았습니다.

체포된 전 씨는 절도 혐의를 부인하며 신분을 감췄다가, 경찰 지문 조회를 통해 신원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는 창업자금을 대출받아 공장을 신축하려던 피해자를 속여 16억 원을 빼앗아 달아나 천안 서북경찰서에 공개 수배됐습니다.

보성경찰은 침입 절도 사건의 기초 조사를 마치고 나서 전 씨의 신병을 천안 서북경찰서에 인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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