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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주우재, 홍진경 울린 소감 "우리 진짜 잘했다"

입력 2023-12-2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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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KBS 연예대상'

모델 주우재의 수상 소감에 홍진경도 눈물을 흘렸다.

23일 오후 KBS 2TV '2023 KBS 연예대상'이 방송인 신동엽, 배우 조이현,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의 진행으로 열렸다.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가 받았다. "작년 인기상에 이어 우수상을 줘 감사하다. 훈련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줘 감사하다. 결혼기념일에 상을 받게 됐다. 올해로 '슈돌'이 10주년을 맞았는데 앞으로도 잘 되길 바란다"라고 애정을 내비쳤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은 '더 시즌즈' '지구 위 블랙박스' 최정훈과 '홍김동전' 주우재가 차지했다. 최정훈은 올해 KBS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표했고, 주우재는 "작년에 처음 '홍김동전'으로 KBS에 참여했는데 올해 MC 제안을 받았다. 상으로 생각했는데 상까지 받을 줄 몰랐다"라며 울컥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주우재는 "정말 안 힘들게 살았다. 운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홍김동전' 덕분에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았다. '홍김동전' 모든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했고 (김)숙이 누나 (홍)진경 누나 (조)세호 형 (장)우영이 우리 진짜 잘했다.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이 모습을 휴대전화에 담고 있던 홍진경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함께 울었다.

골수 팬을 형성했던 '홍김동전'은 내년 1월 프로그램 폐지가 확정된 상황. 폐지를 반대하는 트럭 시위가 진행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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