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벼락에 또 스프레이 낙서…용의자 추적중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경복궁 담벼락에 또 스프레이 낙서…용의자 추적중

입력 2023-12-18 07:5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어제(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경복궁 담벼락 앞에서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들이 전날 누군가가 스프레이로 쓴 낙서를 제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6일에 이어 어제(17일) 서울 경복궁 담벼락에 또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오늘(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0분쯤 경복궁에 또 다른 낙서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새로운 낙서가 발견된 곳은 이미 낙서로 훼손돼 문화재청이 복구 작업을 하는 영추문 인근입니다.

새 낙서는 영문으로 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는 누군가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하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낙서를 저지른 용의자가 2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낙서와 전날 낙서가 동일범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