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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사태, 300톤 바위 도로 전체 막아…"오늘 복구 어려워"

입력 2023-12-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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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거대한 바위가 도로 전체를 막았습니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쏟아진 바위들입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1일) 저녁 8시 13분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불영사 입구 삼거리 쪽에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고,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날 산사태로 약 300톤의 암석이 쏟아져 왕복 2차선 도로를 전부 막았습니다.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울진군 관계자는 JTBC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오늘(12일) 아침 8시부터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며 "저녁까지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양이 많아 오늘 안에 끝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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