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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 산지 30㎝ 이상 '폭설'…전국 곳곳에 많은 비

입력 2023-12-11 21:17 수정 2023-12-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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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특히 강원도는 12월 사상 처음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것은 물론, 24년 만에 대설특보까지 동시 발령되며 아주 이례적인 현상을 보였습니다.

아직도 전국이 커다란 비구름대로 뒤덮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동은 대설특보까지 더 확대 됐습니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집중될 텐데요.

특히 대설경보가 내려진 강원 북부 산지에 최고 40cm 이상, 중부 산지는 최고 30cm 이상의 폭설이 쌓이겠습니다.

여기에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많은 비도 예상됩니다. 영동과 동해안에 많게는 120mm 이상, 그 밖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국 내륙에 최대 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서요.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5도, 전주 9도, 부산 10도 예상되고요.

낮기온은 서울 10도, 전주, 창원 11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또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주말부터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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