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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 SPC '검찰 수사관 뇌물' 수사....황재복 대표 압수수색

입력 2023-12-11 18:11 수정 2023-12-11 18:15

'민주노총 노조 방해 혐의' 수사 중 포착...오늘 황 대표 소환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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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조 방해 혐의' 수사 중 포착...오늘 황 대표 소환은 불발

검찰이 SPC 대표이사가 검찰 수사관에게 뇌물을 건넨 단서를 잡고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실은 오늘(11일) 뇌물공여 혐의로 황재복 SPC 대표 이사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1일) 오전 검찰 수사관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황재복 SPC 대표이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1일) 오전 검찰 수사관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황재복 SPC 대표이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의 배임 혐의를 수사할 당시 황 대표가 개입해 검찰 수사관 A 씨에게 뇌물을 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공정거래조사부 소속이던 수사관 A 씨에게 뇌물을 주고 SPC 수사와 관련한 정보를 얻어내려 한 과정에 황 대표가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SPC그룹의 '노조 방해'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가 SPC 임원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단서를 확보해 인권보호관실에 사건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권보호관실은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에 대한 진정이나 내부 구성원의 비위 의혹을 감찰하는 역할을 합니다.

검찰은 조만간 황 대표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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