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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드래곤 마약수사 곧 마무리…이선균 추가 소환 검토"

입력 2023-12-11 13:57 수정 2023-12-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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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왼쪽), 가수 지드래곤.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선균(왼쪽), 가수 지드래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권씨의 마약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6명을 조사하는 등 객관적 검증을 끝냈다"며 "조만간 신속히 종결해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 실장 29살 A씨의 진술을 토대로 권씨가 지난해 12월 해당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나 권씨는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고 추가로 드러난 정황 증거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에 대해서는 추가 소환 방침을 밝혔습니다.

우 본부장은 "이씨의 마약 투약 혐의 외에 이씨가 A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실체를 함께 파악해야 한다"면서 "공갈 사건 관련 수사가 더 진행되면 이씨 소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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