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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노조방해 혐의'황재복 SPC대표 소환 통보…"재소환 날짜 조율중"

입력 2023-12-11 08:37 수정 2023-12-11 11:37

검찰, SPC 다른 계열사로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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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SPC 다른 계열사로 수사 확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오늘 오전 9시30분 황재복 SPC 대표이사를 피의자로 소환했지만 황 대표는 검찰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황 대표는 본인 사정으로 출석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출석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파리바게트 제빵기사들을 상대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PC PB파트너즈의 민주노총 노조 파괴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황재복 대표를 피의자로 소환했습니다.

SPC PB파트너즈의 민주노총 노조 파괴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황재복 대표를 피의자로 소환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SPC 그룹 계열사, PB파트너즈 내에서 이같은 부당노동행위가 조직적으로 진행된 점을 확인하고 지난해 11월 황재복 대표를 포함 임직원 28명을 검찰로 송치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PB파트너즈 한국노총 산하 노조가 공모한 혐의도 포착해 수사 중입니다. 또 검찰은 SPL과 비알코리아 등 SPC 다른 계열사의 민주노총 탈퇴 종용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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