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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뉴캐슬전 뛰나, 못 뛰나? 갈 길 바쁜 토트넘 '비상'

입력 2023-12-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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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뉴캐슬전 뛰나, 못 뛰나? 갈 길 바쁜 토트넘 '비상'

[앵커]

갈 길 바쁜 토트넘엔 손흥민 선수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몸상태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 당장 내일 새벽 뉴캐슬전을 앞두고 팀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배양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난 웨스트햄전, 손흥민 선수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경기 내내 견제를 당하다 후반 막판 끝내 쓰러졌습니다.

상대 수비가 공이 아닌 손흥민의 등에 태클을 날렸기 때문입니다.

교체돼 나간 뒤에도 고통은 이어졌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지난 8일) : 척추 쪽을 강하게 차였습니다. 아직 진단을 받을 시간이 없었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캐슬전을 앞두고도 손흥민의 몸상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일단 "기다려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어제) : 지금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통증을 느낀 건 분명합니다. 오늘 어떻게 회복하는지 기다려 봐야 합니다.]

다만 손흥민이 부상자 리스트에 오르지 않아 끝까지 추이를 살피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언론은 손흥민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히샤를리송이 나설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습니다.

황희찬도 오늘 아찔한 장면과 마주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선발출전해 상대의 거친 몸싸움에 부딪혀 쓰러지고 또 돌파하다 걸려 넘어지며 숱한 견제를 받았습니다. 전반 중반 헤더가 골대를 빗나간게 아쉬웠는데, 끝내 득점까진 일구진 못했습니다.

김민재가 2주 만에 선발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크푸르트에 5대1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김민재는 경합 상황에서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상대 두 번째 득점의 빌미가 되는 등 부진한 끝에 가장 낮은 수준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화면출처 : FPL F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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