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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변전소 불...3개 부두 한때 운영 중단

입력 2023-12-08 14:11

20대 1명 병원 이송, 오전 11시부터 전기공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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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1명 병원 이송, 오전 11시부터 전기공급 재개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오늘 오전 7시 40분쯤, 부산 동구 부산항 북항 제5물양장 154kv 변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배전반 패널과 비상 발전기, 출입문 등을 태워 5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번 화재로 최초 자체 진화작업을 하던 20대 직원 등 3명이 연기를 마셨고 이 중 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1층 배전반에서 폭발이 일어나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변전소는 북항에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입니다.

주전원이 차단되면서 자성대부대와 양곡부두, 7부두 등 3개 부두가 한때 운영을 중단해 하역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도 전기가 끊겨 비상 발전기가 가동됐습니다.

전기 공급이 오전 11시쯤 재개되면서 부두는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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