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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민주당이 나치당?…우리는 국힘과 다르다”

입력 2023-12-08 14:03 수정 2023-12-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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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여의도'에 출연해 최근 민주당 내 갈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출처=장르만여의도〉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여의도'에 출연해 최근 민주당 내 갈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출처=장르만여의도〉

“나치당이라고 하는데 (그러면)히틀러 앞에서 히틀러 문제다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8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여의도에 출연해 어제 비명계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를 공개 비판한데 대한 반박을 하면서 한 말입니다.

정 의원은 “이낙연 총리나 이낙연 총리와 가까운 분들 또는 당내 비명 혁신계라기 보다는 반명계인 분들이 사당화를 지적하는데 잘 이해가 안된다”며 "민주당은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을 쫓아내고 나경원, 안철수를 압박해 중도 하차시킨 국민의힘과는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어 “당내 강성 지지자들이 반명 의원들을 색출해 제명하라는 요구가 나오지만 다 당 대표가 중단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강성 지지자들의 목소리는 극히 일부인 만큼 개의할 필요가 없다”며 “과거에도 당 게시판을 친문 지지자들이 장악했었고 지금도 비슷한데 너무 좌지우지될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열정적인 지지자들이 필요한 부분도 있다”고도 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요즘 민주당이 가장 필요한 정신을 묻는 질문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합과 화합 정신”이라며 “이런 정신을 이어받은 사람이 이재명 대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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