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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시위로 혜화역 24분간 무정차 통과…8명 연행

입력 2023-12-08 10:30 수정 2023-12-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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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승강장에서 열린 '불법폭력 연행 입장 발표 및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승강장에서 열린 '불법폭력 연행 입장 발표 및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승강장 불법 시위로 4호선 혜화역 하행선에서는 출근 시간대 24분간 무정차 통과가 이뤄졌습니다.


오늘(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오전 8시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 등을 주장하며 불법 시위를 벌였습니다.

해당 시위로 인해 오전 8시 13분쯤부터 24분 동안 혜화역에서 하행선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했습니다. 무정차 통과는 8시 37분쯤 해제돼 현재는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교통공사의 퇴거 요청에 불응한 8명이 퇴거 불응·철도안전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적극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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