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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싸인 '오징어 게임2', 촬영 현장 공개도 극비

입력 2023-12-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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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 출연진

'오징어 게임2' 출연진

보안까지 '오징어 게임'답다.


지난 7일 국내외 취재진에게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세트장이 공개됐다. 장소는 충청도 모처로, 구체적인 장소는 비밀에 부쳐졌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의 촬영 현장인 만큼 보안 문제가 그 이유다.

이날 세트장 공개 행사에는 황동혁 감독과 제작사 퍼스트맨스튜디오의 김지연 대표, 채경선 미술 감독이 참여했다. 두 곳의 세트가 공개됐는데, 세트장의 모습 등 구체적인 내용은 엠바고(보도 시점 유예)가 걸렸다. 엠바고가 풀리는 시기는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일정이 나온 후에야 정해질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제작 과정에서 유독 함구령이 강하게 내려진 작품이다. 출연자 캐스팅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흘러나와도 넷플릭스 등 관계자 모두 침묵을 지켰다. 출연진 라인업과 크랭크인 소식 등이 전해져도 마찬가지.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 강하늘은 "뭔가라도 말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말할 수 없다. 약간 마녀의 저주에 걸린 것처럼 입이 움직이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지난 2021년 공개돼 전 세계를 휩쓴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이야기다.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원지안, 조유리, 노재원, 최승현 등이 출연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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