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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차림으로 체포된 남성들…"투항한 하마스 대원 가능성"

입력 2023-12-08 07:47 수정 2023-12-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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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X·옛 트위터) 캡처〉

〈사진=엑스(X·옛 트위터) 캡처〉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역으로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SNS에는 이스라엘 군인들로 보이는 이들에게 속옷 차림으로 체포된 남성들의 모습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현지시간 7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는 수십 명의 남성이 속옷만 입은 상태로 손이 등 뒤로 묶인 채 땅에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이 공유됐습니다.

사진 속 남성들은 천으로 눈이 가려져 있었고 이들 뒤로는 군인으로 보이는 이들이 서 있었습니다. 게시 글에는 촬영 장소가 가자지구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습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군용 트럭에 탄 남성들의 모습이 영상으로 올라왔습니다.

이를 두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에 투항한 팔레스타인 남성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남성들은 하마스 대원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저녁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해당 남성들이 군대에 투항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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