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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맞아?' 내일 낮 15도 이상까지 올라…평년보다 5~10도 높아

입력 2023-12-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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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학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학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일(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 15도 이상까지 오르면서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1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4도에서 21도로 예상됩니다.

평년 이맘때쯤 아침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에서 11도였습니다. 이와 비교하면 내일은 평년 기온보다 대략 5도~10도 정도 더 오르는 겁니다.

내일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영상 15도 이상까지 오릅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고, 충청권·강원은 19도까지, 전라권과 남부 지방은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주는 22도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예보입니다.

12월에도 이렇게 기온이 오르는 이유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서풍이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기온이 12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거나 이에 육박하는 지역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말까지는 낮 기온이 10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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