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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실감"…올가을 역대 세 번째로 더웠다

입력 2023-12-07 17:28 수정 2023-12-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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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올가을은 역대 세 번째로 더운 가을이었습니다. 지난 9월은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전국 평균기온은 15.1℃였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1.0℃ 높은 수준으로, 지난 1975년 15.4℃, 2019년 15.2℃에 이어 세 번째로 높습니다.

특히 지난 9월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1℃ 오른 22.6℃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자주 유입되고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기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높아진 해수면 온도도 지적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해역 해수면 온도는 21.6℃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최근 10년간 평균 수온보다 0.8℃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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