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 고약한 '만취 승객' >
수원으로 가는 택시를 탄 승객.
승객 "아버지~ 나 택시 탔는데 이 XX가 좀… 어디 가는지 잘 모르겠어"
택시기사 "하하하 어이가 없네… 진짜… 아…"
승객 "나 성균관대역"
택시기사 "영등포역에서 탔어요. 손님."
승객 "아. 영등포역에서 탔어요. 아버님."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는데…
승객 "어. 이 택시가 자꾸 어디로, 자꾸 어디로 가는지…"
택시기사 "성균관대역 가자고 그랬잖아요!"
승객 "근데 너 어디로 가고 있는데… 너 이XX야! 근데 나 아버지, 나 전화 끊기고 나서 30분 내로 못 도착하면은 그냥 실종신고해요. 이 XX 지금 조금 쫄린 거 같아. 아저씨 내려주실래요?"
택시기사 "고속도로예요."
승객 "아부지, 아부지. 그냥 112 누를게요!"
112에 전화를 건 승객.
승객 "아 네. 제가 지금 납치당한 것 같은데… 아이 사장님, 대신 얘기해 주실래요?"
택시기사 "네. 바꿔주세요. 네. 손님이 좀 많이 취하셨네요."
갑자기 휴대전화를 뺏어 드는 승객
승객 "요금을 제가 불러드릴게요… 26300원… 26400원… 아 네. 제가 그게 궁금한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경찰과 통화를 마친 후,
퍽!
악!
악!
달리는 택시 안 '무차별 폭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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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충격적입니다. 기사님이 많이 다치지 않아야 할 텐데… 대체 어떻게 된 거죠?
기사님 어떻게 됐습니까? 많이 다쳤나요?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