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티스트' 세븐틴, 연말 日 가요제 휩쓸며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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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티스트' 세븐틴, 연말 日 가요제 휩쓸며 활약

입력 2023-12-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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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일본 연말 가요제를 휩쓴다.

세븐틴은 6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2023 'FNS 가요제'에 출연, '지금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해 첫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즈(ALWAYS YOURS)' 수록곡인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FNS 가요제'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과 연말 행사로 세븐틴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출연하며 일본 내 높은 인기와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31일 개최되는 제74회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한다. 매년 12월 31일 NHK에서 방송되는 일본 공영방송 최대 음악 축제이자 대표적인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일본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세븐틴은 '올웨이즈 유어즈'로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에서 2개 작품 연속 발매 첫 주에 50만 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해당 작품인 'FML' 'ALWAYS YOURS'가 2023년 해외 아티스트 음반 첫 주 판매량 1·2위를 석권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