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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000원 내면 따귀 때려드려요"...일본서 인기라는 황당 식당

입력 2023-12-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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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술집에서 남성 손님이 여성 종업원에게 뺨을 맞고 있다.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일본의 한 술집에서 남성 손님이 여성 종업원에게 뺨을 맞고 있다.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일본의 한 음식점, 여성 종업원이 냅다 손님의 뺨을 때립니다.

손님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길래 저렇게 뺨을 맞나 싶은데, 사실은 손님이 종업원에게 뺨을 때려달라고 요구한 겁니다.

현지시각으로 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에 있는 음식점인 '샤치호코야'에서 제공하는 '여성 종업원에게 뺨 맞기' 서비스가 현지인과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샤치호코야에서 뺨을 맞으려면 300엔, 우리돈으로 약 2700원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만약 특정 종업원을 지목할 경우 500엔(우리돈 약 4500원)의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비용을 지불하면 여성 종업원이 해당 손님의 뺨을 몇 번이고 때립니다.

뉴욕포스트는 뺨을 맞은 손님이 여성 종업원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샤치호코야는 2012년 개업 후 운영난으로 폐업 위기에 처하자, 이 서비스를 고안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샤치호코야는 여성 종업원을 추가 고용해야 할 정도로 손님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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