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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마스에 납치' 5살 소녀…유치원 친구와 행복의 재회

입력 2023-12-06 15:09 수정 2023-12-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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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스라엘 교육부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사진=이스라엘 교육부 엑스(X·옛 트위터) 캡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에게 납치됐다가 돌아온 5살 소녀가 친구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현지시간 5일 이스라엘 교육부는 하마스에 인질로 잡혔다가 돌아온 에밀리아 알로니가 유치원 친구들과 다시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유치원 선생님은 에밀리아가 유치원 앞에 도착하자 대문을 열고 나와 기뻐하며 에밀리아를 끌어안았습니다.

친구들도 마중 나와 "보고 싶었다", "TV에서 널 봤다"며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에밀리아를 두손으로 끌어안으며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에밀리아도 자신을 반갑게 맞이해주는 친구들을 안았습니다.
 
〈영상=이스라엘 교육부 엑스(X·옛 트위터)〉

〈영상=이스라엘 교육부 엑스(X·옛 트위터)〉

에밀리아는 지난 10월 7일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혔다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시 휴전 합의에 따라 지난달 24일 풀려났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현재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이 모두 138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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