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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고속도로서 교통사고…대형트럭 부딪힌 뒤 180도 회전

입력 2023-12-06 06:35 수정 2023-12-0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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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5일 저녁 대리운전을 통해 귀가하던 중 도시고속화도로에서 차량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사진=연합뉴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5일 저녁 대리운전을 통해 귀가하던 중 도시고속화도로에서 차량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사건의 핵심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탄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대형트럭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5일 저녁 8시 30분쯤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자가용을 타고 경기 의왕시 봉담과천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화성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 차선변경을 하던 8.5톤 카고트럭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의왕톨게이트를 빠져나와 3차로를 달리던 유 전 본부장의 차량이 180도 돌면서 1차로로 튕기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사고 당시 뒤따르던 차량이 없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유 전 본부장은 다른 차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이 사고로 유 전 본부장은 머리와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지만 CT 촬영 결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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