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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수록 따뜻한 세상…중앙그룹·KT&G 연탄나눔 행사

입력 2023-12-05 11:20 수정 2023-12-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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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과 KT&G가 위스타트와 손잡고 함께 하는 달릴수록 따뜻해지는 세상 '연탄런'이 올해도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중앙그룹과 KT&G는 오늘(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7만 장을 위스타트에 기부하고 이 가운데 6천 장을 30가구에 직접 날랐습니다.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과 KT&G 이상학 부사장을 포함한 각 사 100여 명과 위스타트 임직원 1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나눔은 시민들이 참가하는 '연탄런'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달리기를 통해 기부하는 '연탄런'은 3.65km를 달릴때마다 연탄 10장이 기부하도록 만들어진 미션 달성형 기부 캠페인입니다. 최대 10차례 참가할 수 있고 캠페인 기간동안 36.5km 이상 달리면 100장이 추가돼 모두 200장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7만장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고 중앙그룹과 KT&G가 함께 조성한 기금 1억2천만원으로 연탄은 구매해 위스타트에 전달했습니다.
중앙그룹과 KT&G가 위스타트와 함께 하는 연탄런을 통해 기부된 연탄을 백사마을 일대에 나누고 있다 〈사진=JTBC〉

중앙그룹과 KT&G가 위스타트와 함께 하는 연탄런을 통해 기부된 연탄을 백사마을 일대에 나누고 있다 〈사진=JTBC〉


위스타트는 이렇게 모인 연탄으로 에너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등 500가구에 나누고 이 밖에도 난방유와 방한용품 등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입니다.

2시간 넘게 직접 연탄을 나른 홍 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는 것 자체가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함께한 이상학 KT&G 부사장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수길 위스타트 회장은 "여전히 난방비 걱정에 온기 없는 냉방에서 버티는 이웃들이 많다“며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 소외계층에 대한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연탄런' 캠페인은 2021년부터 중앙그룹과 KT&G, 위스타트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만 장의 연탄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중앙그룹과 KT&G가 위스타트와 함께 하는 연탄런을 통해 기부된 연탄을 백사마을 일대에 나누고 있다 〈사진=JTBC〉

중앙그룹과 KT&G가 위스타트와 함께 하는 연탄런을 통해 기부된 연탄을 백사마을 일대에 나누고 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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