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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난로 켠 듯"…중랑구 오피스텔 화재로 반려견 숨져

입력 2023-12-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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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JTBC〉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JTBC〉


집에 혼자 있던 반려견이 전기난로를 작동시켜 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5일) 서울 중랑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어제(4일) 저녁 6시 17분쯤 중랑구 신내동 5층짜리 오피스텔 2층에서 발생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전기난로 인근에 있던 수납장 등이 탔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저녁 6시 42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불로 주민 10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집 안에 혼자 있던 반려견 1마리는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화재 당시 집 안에 혼자 있던 반려견이 스위치 방식으로 작동되는 전기난로 전원을 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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