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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탈당했지만 어느 당 갈지는 미정…아직은 러브콜 안와”

입력 2023-12-04 14:02 수정 2023-12-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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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탈당 이후 행보에 대해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여의도'와 전화인터뷰 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탈당 이후 행보에 대해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여의도'와 전화인터뷰 했다 〈사진=연합뉴스〉

“추천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어느 당으로 갔으면 좋겠습니까?”(이상민 무소속 의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오늘(4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나와 탈당 이후 행보에 관한 질문을 받고 한 답변입니다.

이 의원은 아직 고민이 많다며 “온전한 당이 별로 안 보이는 상황에서 자꾸 어느 당 갈 거냐고 물으면 난감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합류 가능성은)새로운 신당 모임도 있고 또 민주당 재건하려는 움직임도 있고, 금태섭, 이준석 등 연합하려는 세력도 있다”며 좀 지켜보면서 참여하고, 말씀도 들어보면서 결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탈당 이후 합류를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냐는 질문에는 “아직 러브콜이 안 왔다”며 “좀 아시는 분 있으면 콜 해달라”고 농담으로 건넸습니다.

이 의원은 또 “저로서는 이제는 정치 생활의 완결판을 결정할 시기”라며 “어떤 것이 공익에 합당한지 이해득실을 따져보고 가능하다면 국회의장을 해서 한국 정치를 바꿀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당을 창당하는 것을 생각해 봤냐는 정영진 진행자의 질문에는 “5선을 했지만 그동안 지역구민과 나라를 위해서만 일을 하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정치 세력을 만들지 못했다"며 정영진 씨가 정치에 투신하게 되면 처음부터 세력화에 나서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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