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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 가죽공장 정화조서 80대 노동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12-04 10:23 수정 2023-12-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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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새벽 2시 반쯤 경기 연천군의 한 가죽공장 내 1미터 깊이의 정화조에서 80대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 수색 당시 사진.〈사진=연천소방서〉

오늘(4일) 새벽 2시 반쯤 경기 연천군의 한 가죽공장 내 1미터 깊이의 정화조에서 80대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 수색 당시 사진.〈사진=연천소방서〉

오늘(4일) 새벽 2시 반쯤 경기 연천군의 한 가죽 제조공장 정화조 안에서 80대 노동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앞서 오늘(4일) 새벽 0시쯤 "동료 A씨가 전화를 받지 않고 정화조 인근에 모자가 떨어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 수색을 벌인 지 2시간 30여 분 뒤, A씨는 깊이 약 1m 정도의 공장 내 침전물 저장소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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