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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2주차 주말 170만 초대박…465만 손익분기점 돌파

입력 2023-12-0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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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2주차 주말 170만 초대박…465만 손익분기점 돌파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대박 흥행이다.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2일 만에 누적관객수 465만 명을 돌파하면서 1차 목표였던 손익분기점을 가뿐하게 돌파, 새로운 기록 경신을 향해 달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2주 차 주말이었던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170만219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65만5112명을 찍었다.

'서울의 봄'의 이 같은 성적은, 1주 차 주말 기록한 149만4232명에 비해 높은 수치라 의미를 더한다. 개봉 후 일일 최다 관객수 역시 2주 차 토요일이었던 2일 70만917명으로 기록됐다.

이는 군더더기 없는 영화의 힘과 메시지에 관객이 반응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개봉 직후 터진 입소문과 밈 현상, n차 관람은 2주 차 폭발적인 효과로 터졌다.

1068만 '범죄도시3', 514만 '밀수'에 이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흥행 톱3에 안착한 '서울의 봄' 의 진짜 신드롬은 사실상 이제부터 시작이라 봐도 무방하다.

당분간 적수가 될 만한 작품도 개봉하지 않는 만큼 '서울의 봄'이 길이 회자 될 작품성에 걸맞는 흥행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응원의 목소리가 크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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