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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4일 개각…총선 출마 앞둔 장관들이 우선 대상

입력 2023-12-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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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4일)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선 출마를 앞두고 있는 장관들을 포함해 많게는 10명까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혜빈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실은 중폭 이상의 개각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주에도 초대 정책실장과 수석비서관 5명 등을 교체하고, 참모진 체재를 재편했습니다.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와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사퇴 등으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다잡고, 국정 과제 추진에도 보다 속도를 내겠다는 겁니다.

개각 대상엔 기획재정부, 국토부, 중기부, 해수부 등이 포함되는데, 많게는 10명까지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부분 정치인 출신이거나,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장관들입니다.

이밖에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도 고향인 수원 지역구 출마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경우 연말, 연초 '원 포인트' 인선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총선 출마를 이유로 빠진 정치인들을 제외하고, 학계나 관료 출신 인사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일단 대통령실 혹은 내각 출신 인사들의 총선 출마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와 일부 친윤계를 상대로 수도권 험지 출마 혹은 불출마를 요구해 온 혁신위원회 역시 당의 추후 행보에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주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앞서 발표한 안건들의 수용을 요구하면서,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 달라고 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주말 사이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지만, 인 위원장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희박해, 혁신위가 이대로 조기 해체하게 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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