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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8주째 하락…전국 휘발유 평균 1641.2원·경유 1585원

입력 2023-12-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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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사진=연합뉴스〉

주유소. 〈사진=연합뉴스〉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이 8주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1일) 기준 11월 5주 차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41.2원으로 지난주 대비 18.9원 내렸습니다.

11월 2주 차 1720.1원을 기록했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1월 3주 차부터 1600원대에 진입하면서 5주 차부터는 1650원 선이 깨졌습니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617.8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리터당 1648.8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제품별 판매가격. 〈자료=오피넷〉

제품별 판매가격. 〈자료=오피넷〉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85원으로 지난주 대비 22.8원 내렸습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지난 10월 2주 차부터 8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유의 경우도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1562.6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리터당 1592.9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지역별 판매가격. 〈자료=오피넷〉

지역별 판매가격. 〈자료=오피넷〉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26.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5.4원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경우 지난주 대비 18.8원 하락한 리터당 1586.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54.8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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